전북 김제시 검산동 음주운전 SUV 차량→오토바이 충돌 사망사건 (2021년 1월 31일)

 

 

2021년 1월 31일 밤 9시 30분쯤 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의 어느 도로에서

 

가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배달원(50세)이 몰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해당 배달원을 숨지게 한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함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날 가해자가 몰던 제네시스 SUV 승용차는 굽은 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인도까지 침범했는데 때마침 인도를 주행하던 피해자가

 

느닷없이 나타난 그의 차를 미처 피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사고 충격으로 가해자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됨

 

그는 화재와 동시에 차에서 빠져나와 화를 면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울고 있던 가해자를 발견하고 긴급 체포했는데

 

사고 당시 가해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0.135%의

 

만취상태로 조사됐고 추가로 사고 차량은 가해자 부모 소유인 것으로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