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부두 방파제 40 ~ 50대 추정 남성 시신사건 (2021년 4월 19일)

 

 

2021년 4월 19일 오전 11시 26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 근처의

 

어느 방파제 아래에서 40 ~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됨

 

 

시신을 발견한 행인은 곧바로 사람이 죽어 있다며

 

근처 인천해경서 인항 파출소에 찾아가 알렸다고 한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대는 시신을 수습하여 병원으로 옮김

 

 

발견 당시 그는 바닷물이 빠진 방파제 아래 시멘트 돌바닥에

 

몸을 웅크린 상태로 숨져 있던 것으로 파악됨

 

 

또한 그는 4월 18일 근처 모텔에서 투숙했으며 그의 바지 호주머니에서는

 

해당 모텔의 객실 열쇠와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다고 한다.

 

 

해경은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여 보다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함

 

 

해경은 시신에서 별다른 상처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해당 남성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 지문을 채취하지 못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