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음주운전 난동사건 (2020년 6월 사건사고)

2020년 6월 울산 남구의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부터 동구지역까지 약 20㎞ 거리를

 

혈중 알코올 농도 0.177%의 만취상태로 운전한 사건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다른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차를 요구하자 난폭운전을 하며 그대로 달아나다가

 

2대의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음

 

 

이로 인해 2명의 경찰관이 각각 2주의 상해를 입었고

 

420만 원 상당의 순찰차 수리 피해가 발생함

 

또한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순찰차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속도위반은 물론 8차례 이상의 신호위반과 5차례 이상의 중앙선 침범도 반복함

 

 

붙잡힌 운전자는 이미 2017년 6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징역 9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지난해 1월 출소해서 사건 당시엔 운전면허도 없는 상태였음

 

 

결국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과 특수 공용물건 손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25세)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4년을 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