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아파트 경비원 상습 폭행사건 (2021년 2월 20일)

 

 

가해자인 60대 남성이 2021년 2월 20일 아침 6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집으로 경비원을 불러 나무 몽둥이를 휘둘러 폭행한 사건

 

 

이에 경비원이 놀라 도망치자 그는 경비원을 쫓아 엘리베이터까지 따라가

 

몽둥이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됨

 

 

결국 피해자인 경비원은 머리와 어깨 등을 맞아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짐

 

 

 

그런데 가해자는 과거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는데

 

그가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경찰 신고는 2017년에 2건과 2019년에 1건이 각각 접수됨

 

하지만 피해를 당한 경비원들이 매번 선처를 원해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한다.

 

 

물론 단순 폭행 혐의를 받았던 지난 사건과는 달리 이번에는 몽둥이를 사용한 특수폭행 혐의라서

 

피해자의 처벌의사와는 관계없이 송치할 수 있고 혐의가 입증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함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근무하는 경비원들과 입주민들을 상대로 추가 피해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